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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life)/잘먹는 능력자 되기

[샌프란시스코] Gott's Roadside (고츠 로드사이드)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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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위쪽에 와인으로 유명한 나파밸리 쪽 Gott's Roadside를 리뷰하도록 하겠다.

Gott's Roadside는 캘리포니아 여기저기에 있는데, 나는 St. 헬레나에 있는 매장을 방문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URL을 참조하시라~

 

https://maps.app.goo.gl/AFHrqNtnDJWdTZpX7

 

Gott's Roadside · 933 Main St, CA-29, St Helena, CA 94574 미국

★★★★★ · 아메리칸 레스토랑

www.google.com

 

 

우선 나파밸리에 위치한 매장라 와인을 파는 건지? 다른 매장에도 와인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버거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무리 먹어봐도 사실 둘이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콜라가 짱이다...)

 

그리고 매장 자체가 도로 옆에 트여있는 공간에 있다 보니까

공기는 선선~ 하고 나무와 잔디는 푸릇푸릇하고~ 파라솔과 나무의자 그리고 테이블과 함께니

소풍 온 느낌을 아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꽃가루가 좀 날려서.. 튀김에도 붙고 콜라에도 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었다만..

 

어쨌든 이 글의 메인인 Gott's Roadside의 버거 맛은 어땠는가 하면!

뭐, 솔직히 맛없기 힘든 비주얼에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치즈버거와 베이컨치즈버거 이렇게 두 개를 먹었는데 (솔~찍히 남자 버거 두 개 가능하다)

 

왼쪽이 그냥 치즈버거고 오른쪽이 베이컨치즈버거다

가격은 대략 2달러 정도 났던 거 같다

 

둘 다 흠 없이 맛있는 맛있다

첫눈에 빵이 좀 두껍네? 했는데 입에 넣으니까 스르륵 부서지는 빵이라 부담이 없었고

속 안에 야채들이 주는 개운함이랑 콰드득한 식감도 좋았다.

뭐 패티의 육즙도 사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좔좔 흘렀고...

치즈버거를 먹고 베이컨치즈버거를 먹으니까 확실히 베이컨치즈버거가 짜긴 짜더라

 

함께 먹은 양파튀김은 상당히 커서 버거 두 개 먹고는 몇 개 못 먹었다

리뷰 좀 보면 양파튀김이 맛있다는 리뷰가 많은데 나는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정리하자면,

분위가 좋고 한적한 야외에서 바람 솔솔 맞으면서 흠잡을 곳 없는 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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