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 마포 본점(공덕역) 개강추!

여름에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음식 하면 저는 비빔면, 콩국수, 그리고 냉면과 같이 면 종류 음식들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다녀온 을밀대 본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을밀대는 평양냉면을 파는 식당인데요. 평양냉면이라고 하면 어떤 분들은 소 발굽을 물에 담갔다가 뺀 맛이라고 하시기도 하던데 저는 평냉을 정말 좋아하는 일인입니다..ㅎㅎ

삼삼하고 심심한 맛 속에 개운한 맛이 참 좋더라고요..

 

우선 을밀대 본점의 위치입니다.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우)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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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

 

공덕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그리고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녹두전이 있습니다.

수육과 홍어도 있으니 술안주로는 딱일 것 같아요~

 

 

저는 이날 물냉면 곱빼기를 먹었는데요. 만 구천 원이었는지 이만 원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만 구천 원에 먹은 것 같습니다. 상당히 비싸죠.. 곱빼기가 아니어도 만 삼천 원이란 가격도 한 끼 식사 비용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덥디더운 여름날 한 그릇의 냉면 사먹을 돈은 아깝지 않죠!! (또 열심히 벌면 될 거야..)

 

 

제가 시킨 곱빼기는 일반 물냉면보다 사리 한 덩어리와 고기가 조금 더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제가 양이 일반인보다는 조금 많은 편인데 국물까지 다 먹고 나니 든든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반찬으로 무절임만 갖다 주시는데 김치를 요청드리면 김치도 가져다주시니 꼭 김치도 달라고 말씀드려야 해요!

 

여름이면 생각나는 냉면! 그중에서도 삼삼하고 깊은 맛으로 애정하는 평양냉면에 대해서 포스팅하였는데요.

평양냉면 원탑 을밀대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