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전송 속도가 느릴 때 해결하는 방법

 

USB 파일 전송이 너무 느릴 때, 꼭 체크해야 할 4가지 기본 팁!

 

컴퓨터에서 USB로 사진이나 문서,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너무 느려서 답답했던 적 있으신가요?
수십 분 동안 기다리다 보면 "왜 이렇게 느리지? 뭔가 잘못된 건가??" 하고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USB 전송 속도는 몇 가지 간단한 점검만 해도 확~ 빨라질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초보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USB 파일 전송 속도 향상 꿀팁 4가지를 알기 쉽게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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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SB 포트 색상만 잘 확인해도, 속도가 5~10배 빨라진다!

USB 포트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USB 2.0과 USB 3.0/3.1이 있습니다.

어떻게 구분할까요?

• USB 2.0 : 포트(꽂는 부분)의 안쪽 색상이 검은색
• USB 3.0/3.1 : 포트 안쪽이 파란색 (일부는 파란 테두리 표시)
• 노트북/데스크탑 전면 또는 측면을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같은 USB 메모리, 같은 파일이라도 USB 3.0/3.1 포트에 연결하면 전송 속도가 USB 2.0 대비 5~10배까지 더 빠릅니다(최대 5Gbps 이상!).
내 USB가 조금이라도 최신 제품이라면 꼭!! 파란색 포트에 꽂아 보세요.
※ 만약 컴퓨터에 파란색 USB 포트가 없다면, 업그레이드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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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일은 압축해서 옮기자! (작은 파일 VS 큰 파일)

많은 분들이 폴더에 저장된 사진, 문서 등 수백~수천 개 작은 파일을 그냥 USB로 복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실제로 이런 ‘작은 파일’이 많을수록 복사 속도가 느려집니다. 이유는 컴퓨터가 각 파일마다 복사 과정을 거쳐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속도를 올리려면?

1. 옮길 폴더나 여러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압축] → [zip 파일로 만들기]를 실행해서 하나의 압축 파일로 만들어주세요.
2. 만들어진 압축파일(.zip)만 USB로 복사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가 옮겨집니다!

특히 사진이나 워드 문서, 작은 작업파일이 많이 모여 있을 때 아주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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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이버와 파일 시스템 포맷 점검하기

USB 속도가 극적으로 느릴 때는 드라이버나 USB 포맷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1) 드라이버 업데이트 하기

• 바탕화면 ‘내 PC’ 또는 ‘내 컴퓨터’ 아이콘 우클릭 → [관리] → [장치 관리자] 열기
• 왼쪽에서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를 클릭
• 연결된 USB 장치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 →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있으면 실행

이렇게 하면 최신 드라이버로 장치 관리가 되어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 USB 포맷 바꾸기

• USB 메모리의 속성을 확인해보세요(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 파일 시스템이 FAT32라면, NTFS나 exFAT로 포맷 변경을 추천드립니다.
• NTFS/exFAT는 대용량 파일 복사에 최적화되어 있고, 안정성도 더 높아서 속도가 향상됩니다.

※ 단, 포맷(초기화)을 하면 기존 USB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니, 중요한 내용은 미리 복사해 두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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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SB 제품 자체, 이젠 바꿀 때일지도?

가장 기본 팁을 적용했는데도 여전히 느리다면, 사용 중인 USB 메모리가 노후화됐거나 원래 속도가 낮은 제품일 수도 있어요.

• 오래된 USB는 하드웨어 내구성이 떨어져 전송 속도가 급격히 저하될 수 있음
• 최신 USB 3.1 제품이나 SSD 외장하드로 업그레이드하면 복사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짐

실제로 대용량 또는 빈번하게 USB로 파일을 옮기는 분들은 SSD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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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팁]

USB가 느릴 땐,
① 포트 색상/종류 확인,
② 파일 압축,
③ 드라이버/포맷 체크,
④ USB 제품 자체 점검!
이 4가지만 기억해도 복사 속도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어요.

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나, 직접 해봤는데 잘 안 될 때가 있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빠른 복사로 시간도 세이브하고, 파일 관리도 똑똑하게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