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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 (Barber)/이용사 자격증

[이용사 실기]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용사 실기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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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용사 실기 시험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용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에서 시험과 관련해서는 많을 글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실제 시험 후기에 대해서는 광고만 있고 찾아보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시험을 치루신 분들에 대한 후기는 더욱 없고요.

 

저는 큐넷에서 실기시험을 접수할 때 많이들 가는 휘경동이나 인천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수강신청 하듯이 자리가 다 빠지면서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서울호서전문학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울호서전문학교 시험장에 대한 후기가 없어서 저 같이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점심 시험이였고, 대기실에서 따로 대기를 했습니다.

그 후에 안내해 주시는 분께 랜덤 하게 번호를 배정받고, 시험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시험장은 아래와 같이 생겼고 각자 배정받은 번호대로 응시자 자리에 가면 됩니다.

 

시험 안내해 주시는 분께서 주의사항 및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신 후 갖고 온 물건들을 응시자 자리에 있는 책상에 준비해 놓으라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시간은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저는 시험 순서에 맞게 포장해 갔기 때문에 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쭉 진열해 두었습니다.

 

삼각대는 대부분 본인이 쓰던 것을 갖고오신 것 같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삼각대를 쓰는 불안함을 없애시려면 따로 지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독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 소독 드레이를 들고 오라고 하십니다.

모든 응시자가 준비가 끝나면 바로 시험이 시작됩니다.

 

그 뒤로 커트, 면도를 진행하고 탈색을 진행합니다.

저는 하상고가 나왔기 때문에 탈색을 진행하였고 드라이를 쓰기 위한 전원 코드는 천장에 도르래 형식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분 외에 도움을 주시는 일일 아르바이트(?) 분도 계시니 그분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울은 자기 자리에 갖고와서 사용하는 형식이 아닌 직접 준비물을 들고 중앙으로 가서 계량하여 다시 자기 자리로 들고 오는 식이였어요. 그람부터 온스 등 여러 단위 변경이 가능한 전자저울이니 잘 보고 계량하셔야 합니다.

 

탈색(염색) 후 뒷 편에 있는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기면 되는데, 각자 응시 번호에 맞게 세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후로 샴푸&트리트먼트 그리고 정발, 아이롱을 끝으로 시험이 마무리가 되었고 시험이 시작하고 대략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짐 정리해서 나오면 됩니다.

감독관님은 총 2분이셨고 옆에서 계속 보시기도 하시고 뒤에서 쭉 지켜보시기도 합니다.

저는 딱히 부담스럽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시험장 환경이나 분위기 모두 깔끔하고 응시자를 배려해 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제 후기는 여기까지고,

혹시 제 글을 읽으시다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확인하는 대로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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